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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의 반박 “회장 선거 공정…수영연맹 기금 22여억원有”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체육회가 대한수영연맹의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무효 주장에 반박했다.

대한체육회는 18일 “대한수영연맹 정상화 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한 ‘대한체육회장 선거 무효소송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한다’라는 제하의 기자회견 내용은 사실관계를 크게 호도하고 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공정성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인명부는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및 시군구 체육회가 추천한 후보자 명단을 토대로 작성돼 위법행위가 있었다고 볼 자료가 없다”라며 “선거인 명부 확정 전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170여건의 정보가 수정됐으며 선거관리위원회도 하자가 없다고 통보했다”라고 주장했다.

매일경제

2016년 10월 제40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기흥 회장. 사진=MK스포츠 DB


대한체육회는 “선거인명부는 모든 후보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배부됐다. 각 후보자에 대한 홍보는 선거 공보나 정견 발표 등을 통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어 선거운동이 불평등하게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반박했다.

대한수영연맹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주장한 사라진 대한수영연맹 기금 18억원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대한체육회는 “원래 기금 적립금은 30억원이다. 2010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이기흥 회장 재임 훨씬 이전인 1999년 7억9000만원을 사용했다. 현재 22여억원은 그대로 남아있어 전혀 사실이 아니다. 2015년과 2016년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감사, 검찰 조사 등에서도 재정문제와 관련 하여 단 한 건도 지적받은 바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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